05년 작업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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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7        1년만에 피규어 제작



    (이런 헐벗은 캐릭터는 잘 만들지 않지만 나름대로 살색을 표현하는 스킬을 늘일 수 있어서 좋긴하다)


    며칠동안 나노카가 없는 주말을 이용해서 드디어 숙원 사업 중에 하나이던 '피규어 제작'을 했다. 사실 50% 공정의 키트가 무려 5개가 있었지만 그래도 그 중에 가장 손이 적게 가는 바로 위의 놈을 선택했다. 이것은 아주 예전에 이런 모습의 외투가 있는 피규어였지만 재도장을 하기 위해 모두 분해하고 신너에 페인트를 녹일 때 실수를 해서 외투는 모두 신나의 독성으로 녹아 버렸다. (공업용 신너가 그렇게 강할지 몰랐다.)

    하고 싶어도 쉽사리 하기 어려웠던 일을 하나 해치우고 나니까 정신적으로 많은 기력이 회복되었다.

    1. 땅콩맨 :위에 만드신것은 뭐로 만드신건가요?? ^^
    -> 재료는 레진이고 도색은 대부분의 락카와 일부 에나멜을 사용했습니다. [02/28]

    2. 땅콩맨 :레진은뭐고, 에나멜은 뭐죠? 락카밖에 알아듣는말이 없네여. ^^;;
    -> 위의 키워드로 네이버 지식인에 검색하면 많이 나옵니다. 그냥 '레진키트'라고만 해도 됩니다. [03/01]



2005/02/24        프로야구의 기억(2)


    (앞에서 계속)

    사실 롯데가 그다지 잘하는 팀은 아니었다. 대부분 꼴찌 바로 위나 2/3 지점에서 머물다가 시즌을 끝맺기도 했는데 그러다가 최동원이 마운드를 주름잡던 시절 롯데가 우승을 했다. 그리고 92년도에도 우승을 했다. 95년도 재미있었고 99년도 재미있었다. 그 후로 2000년인지 2001년인지도 잠시 재미있을 때가 있었다. 하지만 그 이외의 연도에는 적어도 야구에 관한한 항상 우울했었다. 어쨌거나 우승할 때도 있었지만 대부분 하위권이었다는 얘기다. (내가 고등학생이었거나 군대에 있어서 모를 수도있다)

    어쨌거나 국민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점점 야구에 대한 흥미는 잃어 갔고 그 후에는 '씨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역시 그때의 일기장에는 점심 시간에 씨름(프로 씨름이 부상하던 때라 이상하게도 점심 시간이 되면 운동장 모래 사장에선 무제한급의 로얄 배틀 씨름이 벌어지곤 했다)한 이야기로 채워져 나갔다. 중학교 때는 관심이 '프로레슬링'으로 바뀌었지만 그런 것은 나중에 기회가 나면 이야기 하겠다.

    다시 야구로 돌아와서..... 나의 야구 관전 역사상 잊을 수 없는 것은 92년이다. 물론 롯데가 우승을 한 해이다. 포스트 시즌에 출전을 했지만 별로 좋은 성적이 아니었던 롯데인지라 처음에는 많은 관심을 두지 않았다. 하지만 롯데는 마치 초사이어인으로 변해가는 손오공처럼 다른 구단들을 하나 하나 딛고 넘어가며 최종 결승까지 올라갔다. 사실 그때의 롯데 멤버들은 정상이 아니었다. 투수는 시속150km를 던지질 않나 6,7번 타자가 맨날 안타 행진을 하질 않나, 하여간 계왕권 2-3배는 족히 사용했을 법한 기세로 한 게임 한 게임을 헤쳐 나갔다. 최종 경기 때 학교 앞의 거리는 남녀 불문하고 TV가 있는 가게 앞에 까맣게 달라 붙어 있었는데 우승이 확정된 순간 거리가 떠나가라고 외치는 함성과 밀려 오는 감동은 그 이후로도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되어 버렸다. 우승 기념으로 롯데 과자를 공짜로 준다는 헛소문까지 떠돌 정도였다.

    99년 가을에는 일부러 남포동의 큰 TV가 있는 매장으로 가서 봤다. 나름대로 그런데만의 정취가 있는데, 해설가를 방불케 하는 해박한 입담의 아저씨와 독설마저도 웃음으로 넘길 수 있도록 만드는 사람들도 많았다. 삼진 하나와 안타 하나 하나에 같이 환호하고 같이 아쉬워하던 사람들이 있었기에 비록 연장에 연장을 거듭하다 지긴했지만 승부 따위는 이미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

    요새는 롯데가 뭐하고 지내는지 모른다. 만년 꼴찌라는 말은 가끔씩 듣는다. 오히려 몇 년 전에는 OB를 응원하러(치어리더가...) 야구장에 간 적도 있다. 뭐.. 그간 월드컵도 있었고 올림픽도 있었고 이제는 프로 골프까지 방영해 준다. 이제는 야구따윈 어떻게 되어도 좋다고 생각한다. 6개 구단 중에 롯데 마크가 제일 멋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롯데 마크가 그려진 T셔츠를 입고 학교를 가고, 대구에서 전학와서 삼성을 응원하는 친구와는 친하게 안지내려 했던 그때의 나는, 이미 '어른'이 되었다.

    1. 용맨소녀 :뭐, 글게요.. 92년도가 최고였고, 99년까지만해도 진짜 잼나게 봤는데.. 그 이후로는 영 아니네요... 연고주의가 없어진듯.. 요즘은 프로축구가 훨 잼나더군요.. [02/25]
    2. 땅콩맨 :전 개인적으로 야구는 흥미가 없더라고요... 축구는 월드컵이후 조금씩 관심을 갖게되고... K-League응원도 가고하는데... [02/25]
    3. BlueSpace :저도 92년을 기억합니다. 저는 그때 동고관에서 야자 중이었는데 다들 귀속에 이어폰을 숨기고 열심히 야구중계를 듣고 주위의 친구들에게 중계를 해주던 때 였습니다. 물론 야자 지도 선생님도 귀에 이어폰을 꽂고 계셨죠. 갑자기 3학년 교실쪽에서 책상을 뒤흔드는 함성이 들리더니 이윽고 동고관 전체가 흔들거릴 정도로 시끄러워지더군요. 그때가 아마도 한국시리즈 진출이 확정되었던 경기였던것 같습니다. 아 그때의 열광이란... 그때는 야자 지도 선생님도 그렇게 환호성을 지르는걸 제지 하지 않으시고 칠판에 스코어를 써주시면서 같이 좋아하셨는데...
    -> 동고관이 없었던 시절.. 야자 시간에 왼쪽 창문으로 사직 운동장을 보면 환한 조명이 켜져있곤했는데.. 그땐 어김없이 롯데의 경기가 벌어지고 있었죠. 아마도 박동희가 뜨던 시절... [02/27]

    4. 땅콩맨 :BlueSpace님 이야기가 너무 애틋하네여... ^^ 칠판에 스코어를 써주시면서 같이 좋아한다는부분이... [02/28]
    5. 물독 :야구에 대한 기억은 별로 없지만... 고딩시절 한일 친선야구는 생생하게 기억나는군요... 학교에서 선생 망보면서 봤었는데, 알고보니 선생들고 교무실에서 보느냐고 안 나왔었다는... [02/28]
    6. noeejang :앗...저도 한때 롯데를 좋아했어요... 바로 문제의 95년의 한국시리즈 명승부를 보고서는 OB로 전향했지만... (그러고보니 그때 상대가 아마 롯데...)
    -> 그렇지요. 롯데와 OB였는데 마지막 경기인가.. 공필성이 역전가능성이있는 홈런을 날릴 때 펄쩍 뛰어 오르며 위로 손을 내지르다가 내무실 천장에 손을 다친 기억이... [02/28]



2005/02/24        프로야구의 기억(1)


    프로야구 원년 1982년...
    사실 우민화 정책에 의해 출범 이전부터 프로 야구에 대한 국민 관심도는 엄청나게 높았다.

    국민학교 2학년 1학기까지도 전통의 '동아 전과'를 보고 있던 나는, 2학년 2학기부터는 '표준 전과'로 전향을 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표준전과의 부록으로 '야구 용어/규정집'을 주었기 때문이다. 부록을 본 후 내가 묵묵히 표준 전과를 집어들자 눈치 빠른 문방구 아저씨는 대뜸 "자녀님께서 안목이 있으시네요. 요즘 선생님들은 표준전과만 본답니다. 허허허.." 라고 하셨고 그에 맞춰 우리 어머니는 "호호호.. 저희 애가 반에서 맨날 1등만 하거든요" 라는 전혀 앞 뒤가 맞지 않는 문답이 오갔다.

    하여간 나는 표준 전과의 내용은 전혀 관심이 없는 채로 방학 내내 야구에만 몰입해 있었다. 정보가 조금이나마 빨랐다면 5000원 내지 10000원이었던 '어린이 자이언츠 회원'에 가입해서 롯데 야구 잠바를 받았을지도 모른다. (물론 어머니를 졸라야 하는 난관이 있었겠지만). 다음 해가 되자 대망의 프로야구가 출범했었고 아주 당연히도 지역민의 희망이었던 '롯x 자이언츠'의 팬이 되었다. 굿바이 만루홈런을 친 미스터 올스타 김용희가 롯데여서 뿌듯했고 그와 이름이 비슷한 김용철도 야구를 잘한 것 같았고 부산 지역의 딱지 중에는 자이언츠의 선수 이름과 타율 등이 적인 딱지를 제일로 쳐 줄 정도로 야구의 인기는 높았다.

    학교가 끝나거나 방학이 되면 하루를 야구로 시작해서 야구로 끝냈다. 그때의 일기장(강제로 써야 했던)을 보면 모든 이야기는 야구 이야기였다. 야구에 관심있는 친구들을 억지로 꼬드겨서 동네 야구팀도 만들었다. 4명 밖에 없어서 2:2 경기를 하는게 고작이었지만 나름대로 다른 팀과의 대전을 위해 1번에서 4번까지의 타순을 정했고, 3번 타자가 사실 제일 중요한 것이다 라는 4번 타자를 지망하는 친구 말에 넘어가 3번 타자가 되었다. 그 후로는 3이란 숫자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리고 '검은별과 황금 박쥐'라는 총천연색 만화 영화에 나오는 삽입곡을 개사해서 팀가도 만들었다. (원곡은 70년 후반의 '영이의 일기' 주제곡처럼 약간 간드러지는 목소리의 노래다)

    (나머지는 내일...)

    1. 용맨소녀 :제가 초딩일때에도 표준 전과가 더 좋다는 얘기가 많았어요.. 누나도 항상 입버릇처럼 표준전과가 좋다고 되뇌였... ㅡ.ㅡ [02/24]
    2. 쉐용 :앗 이거 맨날 1등만 했다는 자랑글 같은데!!! ㅋㅋㅋ
    -> 잘보시면 국민학교 2학년 1학기 이후의 성적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_-;;; [02/24]

    3. 물독 :저도 어렸을 적, MBC 청룡 어린이 회원... 누가 시켜준건지 기억은 안 나지만... ^-^;; [02/25]
    4. 밥벌레 :2학년 1학기 이후의 성적얘기가 없는것은 표준전과가 동아전과보다 열등하다는..?!
    -> 커억!!! 그..그런 것이었군요 [02/26]



2005/02/22        맥미니


    공식 가격이 62만원. 1.3kg

    언제나 동경해 왔던 매킨토시를 장만할 기회인데, 구미가 당기긴 한데 과연 이걸 사용할 시간이 있을런지. 환경은 unix와 호환되고 gcc로 개발 가능하다니 쓰는데는 무리가 없겠고 덤으로 SEK에서나 보았던 Mac OS X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여겨진다. (Virtual PC를 통해 Windows application도 구동 가능하다. 스타크래프트까지...)



    고민이 되긴하지만 과연 나에게 용도가 있는 것인가... 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1. benihil :좋긴 한데...mac os X는 quark 3.3이 안돌아가서-_-;; 저는 써볼 기회는 없을듯 합니다-_ㅜ; [02/22]
    2. 용맨소녀 :지름의 계절이로군요.. 저도 질렀습니다. 만세.. ㅡ.ㅡ [02/22]
    3. 왕지름신 :지르시오 지르시오 돈 많이버는 그대여 지르시오 지르시오.. [02/23]
    4. Neto :확장성이 아주떨어져보이는데 -_- 맥용 뽀샵이나 마야돌릴 스팩은 되나.. [02/24]
    5. Rupaus :정확한 스펙을 모르니 선뜻 사기가 힘들군요. 정말 포샵+3dmax조합만 편안하게 돌아가도 전용pc로 구입할지도 몰겠군요 (구동여부는 일단 사고나서...) [02/24]



2005/02/17        네이버에 이런 기능이 있었다니!


    [이곳을 클릭]

    1. Neto :이거 장난아닌데... 17일자 일기는 완벽.... 뭐 나머지도 오타난거빼곤 대강 맞추는게...호오... 근데 꽤오래 기달려야하는걸봐선 누군가 실시간으로 번역하고있는게 아닐까?!?! [02/18]
    2. noeejang :힉...... [02/18]
    3. 슴갈 :여태 본 것 중에 가장 번역 품질이 나은데.. 이러다간 거의 1:1이 가능할지도. Neto밥줄이 줄고 있어. [02/18]



2005/02/17        월령가


    어제 지하절 무료 신문인 '데일리줌'에서 '백합물'에 대한 용어 소개 컬럼이 있었다. 특히 마리미테를 예로 들면서 사치코님과 유미의 모습이 배경으로 들어가 있는 그런 것이었다.

    나는 부산의 동래 고등학교를 나왔다. 90년도 말에 개교 100주년 기념식이 있었으니 꽤나 오래된 학교이다. 그러다보니 교가 이외에 구전되는 학교 노래가 많이 있다. 그중에는 월령체의 집단 노래인 '월령가'라는 것이 있는데 언제부터 전승되어 온 것인지는 잘 모른다. 그런데 그 노래의 5월 달에 해당하는 가사에는 다음과 같은 소절이 있다.

    5월이라네오륙도뱃놀이가 동고 건아야, 백합꽃 붉게 피는 자유의학원, 어와즐거웁고나

    백합이 붉은 것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내가 다닌 고등학교는 자유의 백합 학원인었던 것 같다. (교문 앞에 마리아 동상같은 것을 본 기억은 없다)

    1. noeejang :음...학교안에 분명 비밀 조직이 있었을거예요... [02/17]
    2. rupaus :うーん...学校の中に 分明 秘密 組職が あったでしょう...(네이버의 기능을 이용하여 복사) [02/17]
    3. 슴갈 :백합의 한자가 '白合'이 아니라 '百合'이네요. (꽃잎이 100개나 합쳐져 꽃이 된다는 의미) 그리고 빨간색도 있다고... [02/17]



2005/02/15        알바고양이 유키뽕


    Mu Arae project

    어제 간만에 홍대에 가서 만화책을 샀다. 원래 예정되어 있었던 것도 사고 그렇지 않았던 것도 사고 했는데 그중에 확 눈에 띄는 것이 있어서(내가 '북박스'라는 출판사에 주목하기 전에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만화였다) 그것도 2권 끼워서 샀다. 우선 제목이 심상치 않다. '알바고양이'..라.. 고양이가 알바를 뛰는 것인가? 그리고 저 이름은 뭐야... '유키뽕'.. 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펼쳐질 것 같았다.

    작화 수준

    처음에는 작화가 별로 마음에 안들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이것은 전혀 톤을 붙이지 않은 순수 노가다의 산물인 것이다. 펜선으로만 명암을 표시하고 있다. 작가주의적 작품의 표현인가? 아니면 조수가 없었던 것일까?

    대충의 내용

    1화 마지막 부분이다. "왜 학교 수영복인데요?" "더우니까"... 우문우답인지 우문현답인지는 알수없지만 하여간 작가의 사상이 잘 드러나 있다. 사실 중간까지도 별 재미를 못느꼈는데 뭔가 패턴에 빠져들기 시작하면서 독특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기대하고 있었던 '소녀왕국 표류기'보다는 이것이 훨씬 나았다.

    1. 밥벌레 :어제 'YOUNG 점프' 사려다 실수로 산 'YOUNG 매거진' 에 연재되고 있네요....-_-;
    -> 헉.. 국내 잡지에 연재가 될 정도였군요!!! [02/16]

    2. 밥벌레 :국내는 모르겠구요.. 일본 출장 갔다가 일어를 잘 모르는 관계로 잘못 구입했음다...-_-; [02/17]
    3. 슴갈 :앗.. 국내 만화 잡지는 '영챔프'로군요... (설마 영 매거진만 사진 않으셨겠죠?) [02/17]



2005/02/13        비전속으로 10주년 기념


    우여곡절 끝에 미완성도 한참 미완성인 'AVEJ 1부'를 내놓게 되었다. (5%정도 진행되려나...)

    이곳을 클릭하면 관련 페이지로 이동

    계속 인과관계와 이벤트를 추가해야 하는데 이것이 만만치만은 않은 작업이다.

    1. 웰지퉬뤠퀌 :10주년 기념작의 공개를 축하합니다~ [02/14]
    2. Rupaus :바리케이트가...흑흑... [02/14]
    3. noeejang :아싸 조쿠나~~~ [02/14]
    4. 아리랑피바람 :....오오옷 ;ㅁ; [02/14]
    5. 바람돌이 :추카추카추~~ [02/15]



2005/02/02        돈세탁


    정치권의 돈세탁과는 거리가 멀다. 다만 지갑속에 깨끗한 돈만 유지하기 위한 매커니즘으로 10년 이상 습관이 된 방식이다. 그 방식은 sort가 가능한 stack을 이용한다.

    1. 새로운 지폐가 입수되었을 때 지폐를 지갑에 push한다.
    2. 지갑의 지폐를 낡은 순서대로 sort한다.
    3. 지폐의 pop이 요구될 때는 제일 앞쪽의 지폐부터 제공한다.
    4. 다시 1번부터 시작한다.

    이 과정을 거치면 몇 주만에 거의 새 돈만으로 가득(?)찬 지갑을 볼 수 있다. 그러면 주기적으로 이것을 backup하고 완전 처음부터 새로 시작한다. 나중에는 backup server에 신권 수준의 지폐로 가득차게 된다. 이것은 저축의 목적보다는 자기만족의 목적이 강하다.

    1. Rupaus :저의 경우는 pop은 되는데 push가 안되서...문제에요..ㅠ_ㅜ [02/02]
    2. 바람돌이 :음 백업서버를 어택.. 로긴 아이디를 갈차 주세요.. ^^* [02/03]
    3. 그네고치기 :차라리... Queue 자료구조를 택하시는 게 낫지 않을런지요...? 그리고... Stack이든 Queue 든 원래 정의상 sort는 불가능한게... (으아악 전산학이다;;;)
    -> 입력과 출력 동일한 창구라서 stack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sort되는 statck, queue도 많이 쓰입니다. 이벤트/메시지 구조에서 그 이벤트에 차등 priority가 주어질 때 사용됩니다. [02/03]

    5. 밥벌레 :힙에 가까운것 같네요..^^ 힙은 트리로 구현하긴 하지만..인터페이스 면에선...^^
    -> 이미 있는 자료 구조 중에 꼭 들어 맞는 것이 없다면, 이것을 '슴갈 sorted pipe'라는 것으로 등록을... ^^; [02/05]

    7. Neto :내 백업서버엔 신권수준이아니라 신권만 모여있는데 -_- 지갑에도 신권칸이 따로있지!
    -> ................ [02/07]

    8. 바람돌이 :곰곰히 생각해보니.. 신권과 구권의 구별은 0,1 의 논리 만큼이나 단순할꺼 같습니다. 단순히 2개의 경우의수 보다는.. 4가지 정도의 경우의수를 둬서 push 할때 넣는다면 sort 를 따로 해야 할 필요가 없을꺼 같습니다. 혹시 이경우가 '슴갈 sorted pipe' 의 개선했다고 한다면 '슴갈 Advance sorted pipe' 라고 등록을... ^0^
    -> 신권은 1.0, 폐권은 0.0 그리고 기타의 돈은 그 사이에 부동소수점으로 퍼지적으로 존재합니다. [02/10]

    13. 땅콩맨 :낡은것 구별하기가 힘드네여 ^^;; [02/12]
    14. 그네고치기 :돈세탁... 은 역시... ATM기를...
    -> 오오.,.. 그렇군요. 낡은 것을 입금하고 다시 뽑는 방식을 사용하면... 금방 세탁을! [02/12]

    15. 바람돌이 :이런 부동소수점.. OTL.... [02/14]



2005/01/31        영화평이라기엔..


    어찌어찌 하다보니 이번 달은 무려 영화를 두 편이나 봤다. (원래는 2년에 1편 정도였는데..)

    첫번째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 제목을 처음 들었을 때 그 내용은 몰랐기 때문에 '하울의 움직이는(moving) 성(castle)'이 아니라 '하울의 움직이는(trans-) 성(gender)'으로 계속 생각하고 있었다. (城이 움직인다는 생각보다는 性이 움직인다는 것이 더 이해하기 쉬웠나보다) 어쨌든 그래서 그 영화를 보고난 후에도 Haul's transgender라고 계속 생각이 든다.

    미야자키 감독의 다른 작품에 비해서는 감동은 적었다. 하지만 처음에 하늘을 걷는 장면('귀를 귀울이면'에서도 유사한 장면이 나왔던...) 그리고 집 안에 있는 색깔 변하는 레버 등의 아이디어에서는 역시 미야자키!라는 생각을 했다. 마지막에 설리반이 하울에게 'うわきもの!'라고 하는 부분이 직접적으로 설리반과 하울의 관계를 설명해 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극장의 번역 자막에서는 그 부분이 다르게 다르게 번역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결말을 조금 다르게 이해할런지도 모르겠다.

    두번째는 어쩌고 저쩌고의 위험한 대결

    제목의 앞 부분은 길어서 기억 안난다. 하여간 짐캐리 주연이라 연기력만은 볼거리가 많았다. 그리고 그래픽 합성도 멋졌다. 하지만 흥미를 끄는 소재에 비해 그것을 이용하여 전개하는 내용이 많이 부족했고 일찌감치 결말을 내어 버리는 느낌을 받았다. 차라리를 이 소재로 TV 드라마를 만들었다면 큰 성공을 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주인공 여자애의 옷이 엄청 예쁘다. 전통적인 유럽의 복식인데 이것을 전문용어로 costume이라한다. 그리고 이것을 입고 놀면 play라고 한다.

    헛.. 이 글을 쓰면서 검색을 해보니 원래 이것은 소설이었다. 그리고 해리포터와 유사한 시리즈물이었다. 그..그랬구나.

    1. 그네고치기 :[어쩌고 저쩌고]는 [레모니 스니켓] 일 겁니다. [01/31]
    2. 물독 :'うわきもの!' 가 무슨 뜻이에요?
    -> '바람둥이!' 라는 의미입니다. 하울이 마녀에게도 접근한 걸로 보아 취향이 독특한(?)것 같습니다. [02/01]



2005/01/28        나도 이제 무선 인터넷 유저


    오늘도 자랑질이다.

    어제 유무선 공유기가 배달되었다. 30분간의 사투 끝에 결국 우리 집에 音夢이라는 이름의 네트워크존을 형성했다. 몰래 훔쳐쓰던 'anyway', 'BUG' 등등의 네크워크에 더 이상 기생할 필요가 없다.

    +-----------音夢----------+
    | |
    | smgal |
    | |
    | / \ |
    | / \ |
    | |
    | loli-master ----- Miu |
    | |
    +-------------------------+

    이제는 TV보면서 개발할 수 있다.
    이제는 누워서 개발할 수 있다.
    이제는 화장실에서 개발할 수 있다. -_-;

    1. noeejang :존이름이 너무 맘에들어요 ..... [01/28]
    2. 그네고치기 :만세...! [어렵게 구한 무선 AP에 암호가 걸려있어 초기화도 못하고 난감한 상황에서...] [01/28]
    3. 용맨소녀 :화장실에서는 그 일에만 집중해야 한데요.. 책보거나 다른 일하면 치X 걸릴 확률이 몇배 높아진다는.. [01/29]
    4. Rupaus :흑.. 노트북..ㅠ_ㅜ [01/30]



2005/01/27        2005년의 목표 '개인 TODO list 정립'


    12월-1월 달에 걸쳐서 자기계발에 대한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고 있었다.
    '플랭클린 다이어리'를 사용하여 자기 계발의 계획을 짜고 장기적인 비전을 이루어가기 위한 생활 방식에 대한 강의였다. 거기서 배운 모든 것을 나에게 모두 적용하기에는 삶이 너무 각박한 것 같아서 어느 정도 나에게 맞게 수정하여 삶에 적용하고 있다. 원래부터 업무와 관련된 것은 항상 기록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그다지 새로 적용할 것은 없었지만 실제로 더 중요한 개인 생활에 대한 것은 그냥 기억력과 즉흥적인 대응으로 살고 있었 것이 사실이다.

    약 일주일 전부터 항상 몸에 지니고 있는 메모장을 하나 준비했다. 그리고 중장기적인 계획과 단기적인 계획에 대해서 항상 메모를 했다. (장기적인 계획은 좀 더 익숙해진 뒤 적용) 다시 말하면 중요도 레벨이 있는 TODO list를 하나 가지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아주 만족한다. 회사에서는 생각나다가 집에 오면 생각 안나는 것들도 그날 바로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중장기적으로 avej.com 에 smgal.com의 내용을 read only로 link 하려는 계획이라든지, 단기적으로는 존경하는 선배에게 안부 메일 보내기 등의 내용이 그 예이다. 방금 차일 피일 미루던 '존경하는 선배에게 안부 메일 보내기'를 하고 수행 결과 완료라는 체크 표시를 넣었다. (사실 몇 달간 계속 미루던 일이다) 마음이 굉장히 흡족하다.

    1. 그네고치기 :To-do list... 갑자기 [초정리법]이라는 책이.... [01/28]



2005/01/27        한국식 발음? 미국식 발음?


    회사에는 '해외 우수인력'이라는 불리는 사람이 있다. 대부분 해외에서 석사 이상을 마치거나 어릴 때 해외로 건너갔던 사람들을 전략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 있는 제도인데, 그런 사람들하고 같이 일하다 보면 언어상의 차이를 많이 느낀다.

    아침에 메일 한 통을 받았는데..

    '도우넛 형태의 폴리건을 그릴 때...'라는 말이 있었다. 자꾸 읽으면서도 뭔가 익숙치 않다고 생각했지만 그 원인을 알수 없다가 다시 문득 보니.. '도너츠 형태의 폴리곤을 그릴 때...'라는 말로 고쳐 읽어 보면 이질감이 사라진다는 것을 알았다. 그 이외에도 '제록스'를 '지(어)롹스'라고 읽는다든지 '필립스'를 '필럽스'라고 발음하면서 발표하는 사람들이 종종있다. 솔직히 말하면... 그렇게 발음하는 사람들을 임원급에서는 더 신뢰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1. 아리랑피바람 :재미있는 직장동료들이 많구나... 하고 위안을 ;ㅁ;)/ [01/27]
    2. 그네고치기 :저런 건 그냥 영어로 써주시면 차라리 감사하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뭘까ㅓ요... ㅠ.ㅠ [01/27]
    3. 쉐용 :흠.......컴퓨러~ 그롸픽카르 사러가야하는데... [01/27]
    4. 용맨소녀 :브라자 훗또~ [01/28]
    5. 물독 :테마를 "띔" 이라고 했을 땐.... 결국 못 알아듯고 "띔"이 뭐에요? 그랬다는... [01/28]
    6. 웰지퉬뤠퀌 :원어민 영어강사들이 가끔 웃겨하는게 자기이름 말하라고 했더니 '마이네임이즈 줭우쉉' 처럼 한글을 영어발음으로 한다는것. [02/01]



2005/01/24        소스 날려 먹기


    몇 년에 한 번씩은 꼭 찾아 오는 프로그래머의 가장 큰 시련인 '소스 날리기'가 찾아왔다.

    소스 버전 관리기(svn)의 check sum 오류로 파일 하나가 update 안 되길래 생각없이 디렉토리를 완전히 날려버리고 새로 전체 update를 감행해서 생긴 일이다. 그래도 살아가며 많이 겪는 일이기에 다시 냉정을 찾고 서버에 등록된 최근 버전을 찾았다. 하지만 없었다. 다음 달의 것을 미리해놨던 거라 일부러 서버에서 소스관리를 따로 하지 않았던 것이다. 일이 굉장이 큰 것임을 슬슬 깨닭기 시작했다. 순간 체온이 확 올랐다. 10초 뒤에 다시 냉정을 되찾은 후 linux 서버의 내 계정을 다시 검색해 봤다. 내가 날린 것이 2개의 클래스에 2000 lines 정도의 크기였는데 백업본을 통해 그 중에 1개의 클래스에 900 lines 정도를 회복 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나머지는 영원히 '저 하늘의 별'이 되었다. 그나마 클래스 구조 설계도와 모듈의 test case는 살아 남아 있기에 앞으로의 큰 일 하나를 덜었다.

    여태까지의 경험으로, 나에게 있어서 '소스 날리기'는 더 나은 발전을 가져오는 긍정적은 역할을 많이 했다. 구식 모듈을 제거하고 더 편리하고 빠른 구조로 재설계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보통은 소스 공개를 통해서도 이런 역할을 한다. 일단 소스를 웹에 공개를 하면 더 나은 새로운 모듈이 필요하다는 절박함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일은 다르다. 이것은 개인의 작업이 아니라 회사의 일이다. 회사 일 때문에라면 절대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가 없다. 그냥 '회사 일이 늘어난 것'뿐이다.

    1. noeejang :=ㅁ=............ [01/25]
    2. Neto :나도 그림그리다 원본날려먹고 새로그리면 항상 원본만 못하지 -_- [01/25]
    3. Rupaus :전 한번은 제가 지워서 날려먹고... 이건 리소스 코드 키보드 조작 미스로 모두 날려먹었습니다. (나름대로 상용화를 노리던 미소녀게임이였는데...) [01/25]
    4. Rupaus :그 뒤로는 항상 휴지통을 애용하고... 버전관리툴을 잘 안쓰다보니 회사컴과 짐컴의 최신 갱신일자를 거꾸로 알아 옛것을 덮어쓰는 (....) 정도입니다.ㅠ_ㅜ [01/25]
    5. 용맨소녀 :흠.. SHIFT-DELETE를 애용하는 저로서는.. -.- 실수로 루트폴더를 지우는 날에는 뛰어내릴지도.. [01/25]
    6. 쉐용 :흠.........제목을 소주 날려먹기로 봐버렸음... [01/25]
    7. 슴갈 :저도 shift-delete를 습관처럼 쓰다보니 순간의 착오로 중요한 것을 날려 먹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휴지통은 삭제 속도가 너무 느리고... [01/25]
    8. 물독 :저도 이기회에 백업 배치파일이나 만들어야 겠군요.. 지난번 덮어쓰기는 너무 치명적.. ㅠ_ㅠ [01/26]
    9. 밥벌레 :버젼관리툴을 쓰면 소스 날릴 걱정은 안해도 된다 생각했는데.."미리 일해놓은것"에 대한 함정이 있었을줄이야.. (저는 CVS쓰는데 SVN으로 이사계획 중임다) [01/26]
    10. Rupaus :저도 휴지통을 통하면 두번지워야 되는것 등등 그런 자잘한것들이 신경쓰였는데 요즘은 그냥 속편히 컴터합니다. 안그러면 스트래스가.... [01/26]



2005/01/22       


    평소같으면 용산 전자상가를 가기 위해 통과하기만 했던 SPACE9에 뜻하지 않은 볼 일이 있어서 가 보았다. 아직 입점이 끝나지 않았고 인지도도 낮아서 그런지 용산 전자상가에 비해서는 한산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건물의 구조나 꾸며 놓은 것을 보면 탄성이 나올 정도로 훌륭했다. 마치 우리나라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이랄까? (하긴 코엑스몰에 처음 갔을 때도 마찬가지의 느낌을 가졌었다)

    어쨌든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리 없으니 SAPCE9에서 용무를 마치고 바로 용산 전자상가로 향했다. 몇 가지 부품을 사야하는 것도 있었고 해서 들렸는데 뜻하지 않게 전격대왕 2월호를 발견했다. 몇 주전부터 구하려고 하였으나 통권 100호 기념품 때문에 국전에서도 on-line에서도 구할 수거 없었던 것인데 아주 약간의 프리미엄이 붙은 채로 전시되어 있었다. 그리고 용산을 거쳐서 명동의 아바타몰에도 들렀었다. 가샤퐁 가게와 기타 피규어 가게들을 둘러봤는데 확실이 날이 가면 갈수록 사람들이 늘어간다는 느낌이 들었다.




    위의 사진은 이번에 획득한 아이템으로서 왼쪽부터 '딸기 마시마로'의 '미유' (뒤의 책에 있는 애 중에 왼쪽, 전격대왕 100호 부록 피규어), Sunrise Imagination figure4의 건담&자쿠, 좌동의 G건담, To Heart 2의 ??. 이중에 Sunrise Imagination figure4는 무려 4000원이나 하는 국내 최고가의 가샤퐁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원래는 하만과 반투명의 큐베레이가 오버랩되어 있는 것을 뽑으려고 하였으나.. 도몬만 2개(좌절..) 건담자쿠 1개가 뽑혔다. 결국은 출혈이 커질 것 같아 여기서 멈추고 남은 돈으로 To Heart 2를 뽑았다. (하지만 누가 누군지 모르니 원..)

    1. 그네고치기 :용산역에서 SPACE9쪽으로 향하다가 보이는 "상가 이권 보호하라"... 아직은 무색했으면 좋겠습니다... [01/24]



2005/01/21        노트북을 질렀다.


    작업하는 공간이 항상 고정되어 있어서 불편했었는데 거실에서 움직이며 TV보며 게임하며 프로그래밍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서였다. 처음에는 서브 노트북을 사고 싶었다. 여전히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도시바의 리브레토 시리즈를 생각했었다. 사고의 진행을 순서도로 표시하자면 다음과 같다.

    작업 환경이 열악하다 -> 서브 노트북(리브레토)을 하나 사자
    작아서 좋긴한데 가격대 성능비가 않좋다 -> 저가의 일반 노트북을 사자
    이왕이면 데스크탑 CPU 보다는 도선으로... -> 모바일용 CPU 기종(+10만)
    음.. 나도 센트리노 환경에서 일하고 싶다 -> 무선랜 내장 기종(+10만)
    프로그래밍할 때는 가로로 길게 글을 쓰는 타입이다 -> 16:9 화면 기종(+10만)
    이왕이면 3D 게임도 되도록 -> nVIDIA 계열의 그래픽 칩 탑재 기종(+10만)
    혹시 들고 다닐수도 있을테니 500g 더 가벼운 걸로 -> 가벼운 기종(+10만)

    이러한 시나리오를 거쳐 어제밤에서야 드디어 주문한 그놈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처음 생각했던 작고 가벼운 서브 노트북과는 전혀 다른 15.4인치의 괴물이 왔다)

    윈도우 등록하고 패치 받고하니 이미 밤 12시였다. 일단은 유선으로 LAN을 연결해서 쓰고 있었는데 자꾸만 무선 인터넷이 감지 되었다고 나왔다. 그래서 유선 LAN을 제거하고 무선 인터넷 장비를 검색했다. 뭐가 2개나 걸렸다. anyway인가 하는 것과 또 다른 하나였는데.. 혹시나 해서 DHCP로 설정하고 IE를 실행시켰더니.... 된다!!!!! 그리고 새벽 3시쯤에서는 도리어 유선보다도 더 빠른 속도가 나왔다. 원래는 공유기에 AP를 달려고 했으나 그냥 훔쳐서 사용하는 것은 어떨까...라고 생각했다.

    1. 차 엑스 보이 :저희집꺼17인치짤노트북도있음..--;; [01/21]
    2. 차 엑스 보이 :물론16:9임.. [01/21]
    3. Neto :돈이 덤벼든다더니!!! 담에 모일때 들고나와요. 불량화소 찾아줄께요(....) [01/22]
    4. noeejang :스모모를 ... [01/26]



2005/01/20        오늘은


    군대에 간지 11년째 되는 날. 이런 날은 아마 평생 가도 잊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나노카 만난지 1년 째 되는날...

    1. noeejang :뒤의 것에 비중을!! [01/20]
    2. Neto :아아 좋겠다 1년...1년. [01/21]
    3. 물독 :겨울군번이라 힘드셨겠군요... ^^;; [01/21]
    4. 결이 :전 전역한지 한달하고 2일이 되가는군요.. 다시 생각하기 싫은 겨울 군번 -_-;;;; [01/21]



2005/01/19        ...


    모처럼 지른 DIVX player를 사용하지도 못한 채 날만 흘러가고 있다.

    아무래도 AVEJ의 설정집이 분실된 것 같다. 회사의 outlook 임시 보관함에 계속 두고 있었는데 1달 전에 임시 보관함 정리한 것까지는 기억나는데 그 이후로 그것이 어디로 갔는지 종적을 찾을 수가 없다. 몇 달을 작업했던 그놈이 보이지 않지만 별 타격도 없이 덤덤하기만 하다. AVEJ 엔진은 거의 완성되었으니 이제는 10년전에 한 것처럼 엔진 우려 먹기(시나리오만 바꿔치기)만 하면 품질 낮은 다량의 게임을 찍어 낼 수가 있다. 이번 주부터는 본격적인 시나리오 스크립팅에 들어가긴했는데 집에 와도 별로 시간이 남지 않으니 진도는 잘 안나간다. 이번 10주년 게임은 롤플레잉이라기보단 어드벤쳐에 가까운 놈으로 만들어 가려고 한다.

    1. 쉐용 :게임에 점프 레볼루션 광고를 좀 -_-;;;;;;; ㅋㅋㅋ
    -> 오.. 그거 좋은 생각이네요. 흑백의 게임에서 그것만 컬러로 하면 바로 눈에 들어 올듯.. 그대신 10억벌때마다 풍천장어 사주기! [01/19]



2005/01/17        어금니를 하나 뽑았다.


    이 사이트 기생하는 서버의 스케쥴에 따라 잠시 운영이 중단되었다가 다시 소생했다.

    그동안 어금니를 하나 뽑았다. 국민학교 4학년 때 생애 최초의 충치로 인연을 맺은 이후로 1월 6일에야 드디어 과감하게 인연을 끊어 버렸다. 아말감이 떨어져 나가길 몇 차례... 1992년말 '핫브x이크'를 깨물다가 땅콩과의 무방비 충돌로 1/3 파괴, 또 이래 저래 기억나지 않는 이유로 2000년초 나머지 1/3도 파괴, 그리고 며칠 전에 별다른 이유없이 뿌리쪽이 반토막으로 쪼개짐...

    이러한 역사를 거치며 미운정 고운정이 다들었고, 한 때는 이놈을 산채로 뽑아서 'o-함마'로 내리쳐 산산조각이 나게 해주겠다라는 생각까지 했던 놈이지만 막상 의료용 렌치 옆에 두 조각의 피투성이로 누워 있는 그놈을 보고서는 측은한 마음이 들었다.

    뽑고나서는 너무 아파서 후회도 했다. 그놈이 없어지고난 후로는 멀쩡한 한 쪽으로만 씹게 되었다. 5일가량 지난 지금은 그쪽 이빨이 전체적으로 부담을 느끼고 있다. 역시 없는 것보단 있는 것이 나았던 놈이었나보다.

    어쨋든 다시 이빨 해 넣을 일도 참 걱정이다...

    1. noeejang :그럴때는 히요링의 마지카루함마~로... .. .. ... 한시빨리 쾌차하셔요 (후다닥) [01/17]
    2. Neto :이는 시외로가서 하는게 싸다던데... 큰돈드는거니까 알아보고해요. [01/17]
    3. 물독 :저도 이번에 사랑니를 2개나 뽑게 됐어요. ㅠ_ㅠ [01/18]
    4. 용맨소녀 :이는 하나 뽑으면 도미노 현상이.. -.- 저도 이를 다듬어야 할게 있는데.. [01/18]



2005/01/10        정신 붕괴...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지 않아서 괴로운 상태다. 제작 진도도 잘 안나간다.

    지난 주에는 그동안 쌓인 피로가 드디어 '증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지난 토요일, 일요일은 하루에 열 몇 시간씩 죽은 듯이 쓰러져 잤다. 그리고 어제부터 아로나민 골드를 다시 먹기 시작했다. 오늘 아침에는 원기를 회복한 듯 하더니 저녁이 되자 다시 머리가 무거워지고 어깨가 결려왔다. 정신력이 필요하다. Manish의 그 노래처럼 "刺激が欲しい, 今を壞したい"라고 소리질러 보고싶다.

    1. Neto :자자 다음주 월요일 n님의 생일 파리와함께 피로는 바이바이. 해피뉴데이 컴히어. [01/11]
    2. 아리랑피바람 :힘내시어요 >ㅁ<)/ 오늘 회사 동료의 컴퓨터에 공유된 파일 중에서 또지성을 봤더랍니다. [01/11]
    3. noeejang :12월 29일,31일 생일자분들을 끼워서 풍족한 되없신년회를~ ... (...부담분산... 후다닥) [01/11]
    4. 슴갈 :아..돈이 쓰고 싶어요. 제가 쏠 차례가 온 것같은데 기회를 주세요. 돈이 많아 미칠 것 같아효..(정신붕괴 후유증?) [01/11]
    5. noeejang :오...아싸 조쿠나~~ [01/11]
    6. Rupaus :G O O D ! ! ! [01/12]
    7. Neto :얼핏보니 일기 제목은 '정신붕괴'인데 리플은 '아싸 좋구나!' 'GOOD' 등이군 -_- [01/12]
    8. 슴갈 :이번 금요일 저녁 또는 토요일 오후 가능... 다음 주는 모두 불가... 네토 추진해줘... [01/12]
    9. Neto :이번주 금욜 괜찮은데...전에 꿍쳐둔돈(...)도 있고하니 회전초밥집이 어떠한가?! 울집옆에 괜찮은곳있는데(.....) [01/12]
    10. noeejang :..... [01/12]
    11. 슴갈 :전에 꿍쳐둔 돈...뭘까... 어쨋든 금요일 저녁 상관없음! [01/12]
    12. Rupaus :금요일 접수요. [01/12]
    13. noeejang :그 돈의 내막은 ........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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