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모에 성취의 대업 달성을 위한 또 하나의 지름. 나온지는 좀 된 것이지만 환률 덕분에 이전의 1/2 가격이 되어 버려서 입양을 했다. 캐릭터는 '투하트'의 반장 캐릭터인 '호시나 토모코'.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캐릭터였지만 투하트는 워낙 캐릭터성이 강한 녀석들이 포진하고 있다 보니 그다지 인기는 없었을지도...
이 모습은 변신 후 모습으로, 후리자 3단 변신 때보다도 더 쇼크였다.
닫기 | | 속성은 반장 + 완고 + 사투리 + 안경 + 땋은 머리... 또 뭐있나.. 뭐 그런 속성을 가지고 있다. 어떻게 보면 왕따나 다름없는 반장 일을 하고 있으면서 학급의 궂은 일은 도맡아 한다. 평소의 모습은 안경을 쓰고 땋은 머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외모상으로는 그리 호감형은 되지 못한다. 하지만 항상 안경 미소녀가 그렇듯, 안경을 벗고 머리를 풀면 완전히 다른 모습의 (어떨 때는 성격까지 변화...) 캐릭터가 되어 버린다는데 그 특징이 있다. - 동급생2의 미노리는 이 분야에서 최강일지도 -
(평소의 모습)
포장을 뜯고 토모코를 꺼내는 데, 나도 모르게 입으로는 '聞こえそうな鼓動が恥ずかしいよ...'라는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몇 년이나 들어보지도 불러보지도 않았던 그 노래가 갑자기 입에서 튀어나왔다. 할렘물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투하트는 너무 예쁘게 기억되고 있어서인가 보다. 몇 번이고 다시 돌려 보았던 문화제 뒷풀이의 포크댄스, 그리고 친구를 위해 사랑을 포기하는 시호의 모습... (애니 기준이다, 비쥬얼 노벨은 체질상 맞지 않아 게임은 지루한 면도 적잖았다)
투하트의 주제가를 흥얼거리다 보니 그 당시가 떠올랐다. '그녀의 기사단'을 만들고 있었고, 게임 제작자와 평범한 회사원 사이의 진로를 놓고 고민하고 있었고, 벤처를 한다고 바빴고, 높으신 분들도 많이 만났고, 큰 상도 몇 개 받았던 것 같고, 운까지 잘 따라서 하는 일마다 순조로웠던 시절이었다. 그때는 두려운 것도 없고 사기는 충천해 있고 인생은 거침었었지만 지금은 나이가 먹어 감에 따라 겁쟁이가 되고 두드려보지 않으면 돌다리를 건널 수 없는 사람이 되어간다. |
1. Mahavishnu ：. . . 그 안경쓴 어린이가 . . . [01/09]
2. 쉐용 ：조쿤요 [01/09]
3. 안영기 ：어.. 어린이....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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