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 작업 일지
117 ARTICLES / 491 REPLIES [1:4.1]


2006/08/21        << 게시물을 대문의 공지 사항으로 이동했습니다 >>


    ,

    1. 용맨소녀 :집이 멋져요~ 대리석의 압박... [08/21]
    2. noeejang :오오옷...... [08/22]



2006/08/17        휴가 때 열심히 질렀더니...


    카드 값이 180만원 나왔다. -_-;; 보통 때는 실제로 내가 쓴 것만 보면 20만원 정도 밖에 안나오는데 이번에는 타격이 꽤 크다. 이번 달은 에어콘 때문에 전기세도 장난이 아닐텐데...

    열심히 지른 덕분에 올해할 게임은 다 쌓아 두었고 특별하게 더 마음에 두고 있는 지름 물품도 없어서 그럭저럭 올해는 그냥 버틸 수 있을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컴퓨터 업그레이드 해야 하는데....)

    회사에서 아직 결혼 안한 사람들에게 내가 강조하는 말이 있다. '결혼하기 전에 꼭 비자금을 챙겨 두어라'라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결혼 내내 자금 문제로 시달리게 된다. 특히 취미 생활에 돈을 쓸 수 없다면 무슨 재미로 삶을 살아가겠는가. (남자의 취미 생활에 쓰이는 돈은 여자가 이해할 수 없는 지출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여자의 취미에 쓰이는 돈은 남자의 사고 회로로는 이해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해는 못하더라도 서로 인정하고 살아야 한다)

    1. Rupaus :비자금 비자금.... 문제군요. 어른의 장난감에는 돈이 많이 드는데. [08/18]
    2. 용맨소녀 :뜨끔... [08/18]
    3. Neto :음 나도 업글해야하는데... dx10지원 글픽카드땜.... [08/18]
    4. 왕아저씨 :남자의 취미생활을 이해해주는 부인을 만나면 되잔아요 슴갈님 처럼 말이죠... 피규어 만들고 메이드복 구매하는 부부는 드물죠...부럽부럽... [08/18]
    5. 왕아저씨 :Neto님...인텔 신형보드칩셋에서 지원하는 내장 그래픽 코어가 dx10지원 한데요....단 프레임은 보장 할수 없습니다.. [08/18]



2006/08/15        츠자키 아오바


    JINKI:EXTEND 라는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츠자키 아오바'라는 캐릭터인데 애니메이션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자세한 정보는 모르겠다. 메카닉과 미소녀의 조화가 어울려서 예전부터 노리고 있다가 이번에 하루히를 지르면서 같이 샀던 것이다.

    나라의 광복을 맞이 하야 경건한 마음으로 하루를 쉬면서 이것을 만들 준비를 했다. (실제로는 하루히를 먼저 시작하다가 기타 부품의 압박으로 일단 손을 놓아 버렸다.) 게이트를 잘라내어 부품을 맞추고, 보이지는 않지만 2.0mm 황동선으로 메카닉 내부에 뼈대를 만들어 넣었다. 메카닉(베이스가 되는 손가락 부분)의 다관절 부분이 워낙 두꺼운 레진이라 모두 어긋나지 않게 뼈대를 심기 위해 2시간 이상 드릴과 씨름했다.

    이 키트를 보자 나노카는 '로보트가 미소녀를 납치하는 거가?'라고 물어 왔다. 뭐라 대답해야 할지... -_-;


    완성하면 이런 모습이 될 예정이다

    1. 결이 :여기님 궁금한거. 이런 작업 집에서 하시면 나노카님이 싫어하지는 않으세요??
    -> 제가 이거 만들 동안에 나노카는 좀 더 쉽고 작은 SD 피규어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취미는 서로 공유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08/16]

    2. Neto :구수한 부산말이..... [08/16]
    3. 왕아저씨 :로보트가 미소녀를 희롱하는거 아이가? 로바토 손가락이 영량없이 훠큐고마... [08/17]
    4. Rupaus :아.. 범접할 수 없는 영역인 피규어..ㅠ_ㅜ [08/17]



2006/08/14        아르고스의 전사


    지지난 주에 용산에서 PS2용 '아르고스의 전사'를 구했다. 보통 대부분의 평가에 '비추'를 받고 있는 타이틀이라서 선듯 손이 가지 않는 타이틀이기도 했지만 86년도의 원작에 너무 감명을 받은터라 항상 한 번은 해야하리라 마음 먹고 있었다. 게임을 안해본 것을 후회하는 것보다는 게임을 해보고 후회하는 것이 나을 것이란 생각에 지갑을 열긴했지만 사실 실제 이유는 5000원이라는 특가 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다.

    하여간 이번 일요일과 오늘 밤에 걸쳐 플레이한 끝에 엔딩을 보았다. 다른 사람들의 평가와는 달리 나는 상당히 고무적으로 이 게임을 보았는데 그 이유는 아무래도 내가 만들고 싶어하는 게임의 종류였기 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다. 가장 마음에 든 것은 배경 화면이었다. 무너져가는, 그리고 이제는 사람이 없는 텅 빈 신전... 맑은 물이 흐르는 지하 수로... 밝고 맑은 하늘과 들판... 이것은 마치 '완다와 거상'을 하면서 느꼈던 그 느낌에서 약간의 인간의 손길이 가미된 배경이라 보면 되겠다.

    게임의 내용은, 세계를 구원하기 위해 선택된 용사가 잡혀간 공주를 구하기 위해 신에게 대항한다는 진부한 설정이다. 하지만 이런 내용이 진부한 이유는 가장 잘 먹혀 들어가기 때문에 진부해진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마계촌, 악마성 드라큐라, 마계전설, 요마전, 원더보이1, 수왕기, 청춘 스캔달(-_-;;) 등에서 우리는 얼마나 그녀들을 구하기 위해 고생하였는가. 지금와서 한 명 더 구한다고 뭐가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게임의 조작은 5분이면 익숙질 정도로 간단하며, 매뉴얼 따위는 필요없을만큼 복잡한 어드벤쳐 식의 진행도 아니다. 장르를 액션으로 둘지도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 어드벤쳐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아르고스 전사의 원작부터 나온 '디스크 아머'의 조작도 재미있다. 나중에는 디스크 아머의 체인을 이용해서 타잔식 줄타기등도 가능해지는데 꽤 재미있다.

    고대의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거대 석조 문명, 그리고 알 수 없는 기하학적 기계 동력원... 마지막에 나오는 공중 요새와 부유석은 내가 꿈꾸던 RPG의 세계와 많이 닮아 있었다. 게임을 하면서 드는 느낌이란, 그렇게 만들어진 세계를 여행하고 있다는 그런 기분뿐이었다. 도리어 보스전 따위가 재미없고 거슬리기까지 했다.

    하지만 나의 말만 믿고 따로 구해보거나 하지는 말자. 일반적인 게이머라면 역시 '비추'이다.

    1. 상현 :영기하면 중학교때부터 오락실의 황제 아니냐? 영기 떳다하면 다른 오락하던 아이들 우르르 몰려와서 뒤에서 구경하고 했는데..
    -> 하지만 아르고스 전사 원코인으로 깨는 사람은 너 밖에 못봤다. 난 22스테이지가 한계였었는데... [08/15]

    2. 용맨소녀 :그.. 그랬습니까... [08/15]
    3. xevious7 :이거 정말 좋아했던 게임이었는데.. 저도 원코인 클리어 합니다만.. 키포인트는 점수로 얻는 캐릭터보너스와 4개정도의 캐릭터보너스를 그대로 유지하면 21스테이지 정도까지 오면 끝까지 가는것은 무리가 없습니다. [08/17]
    4. xevious7 :그리고 막판보스는.. 아실줄 모르겠지만 너무쉬워서... 보스방 오른쪽 최단끝으로 달려가서 끝에 있는 상태에서 레버를 위로 향하고 돌리기가 계속하면 깨진다는..(물론 해아이템을 먹으면 안되겠죠) [08/17]
    5. 안영기 :오옷... 아시는군요. 저는 처음으로 보스 만났을 때 무턱대고 오른쪽 끝으로 갔는데 얼떨결에 발견해 버렸습니다. -_-;; [08/17]



2006/08/11        ...


    휴가 다음 주라 밀린 일도 많고 본래 일도 많고.... 하여간 집에 오면 1 시간 이내로 쓰러지고 만다. 휴가 기간동안 게임 만들던 것도 있었는데 다시 1주일간 손 놓은 상태가 되어 버렸다. 역시 이런 생활이 반복되다가 결국 완성하지 못한 채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2006/08/07        10일만에 정상 출근


    (물론 중간에 한 번 가기도 했지만)

    그런데 전혀 어색하지 않다. 이제는 환경에 너무 잘 적응해버리는 것 같다. 다른 사람들도 언제 휴가였냐는 듯이 평소 때와 똑같이 일하고 있다.

    1. 물독 :전 오늘 일 못했습니다. ^^;; [08/07]
    2. 안영기 :저는 제가 해야하는 일만 못했습니다. -_-;; [08/08]
    3. 왕아저씨 :두분 다 감봉 1000개월 [08/08]



2006/08/05        디카


    이전부터 나노카에게 작은 디카를 사주기로 했는데 네토의 조언을 들어 ixus800가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이제야 사게 되었다. (최근에야 가격이 떨어져서...) 어제 주문했는데 오늘 아침에 바로 배송이 되어서 나노카가 하루 종일 즐거워 하고 있다.


    슬라임인 것처럼 거실 바닥과 쇼파에서 뒤집어졌다 붙었다 떨어졌다 하고 있던
    나노카를 데리고 나가서 위의 사진을 찍고 왔다.


    덕분에 이전에 나노카에게 사주었던 S50은 나의 것이 되었다. 그 두 개의 CCD는 거의 동일 한 것 같아 보이지만, 이번 것이 전체 크기는 더 작아지면서 LCD는 도리어 크게 디자인 한 것이 최근의 추세를 잘 반영한 것 같다.

    1. 왕아저씨 :나노카님은 여중생 같아요....누가 이분을 유부녀로 보겠는가....오 쿼바디우스.... [08/05]
    2. 용맨소녀 :그러게 말입니다.. [08/06]
    3. 왕아저씨 :용맨 네 부인님도 여중생이잔아...사돈남말 하지마삼....이 날강도야... [08/07]
    4. 결이 :와.. 이분이 나노카님이시군아.. 처음봤음... 굉장한 동안이시네요 ^^: [08/07]
    5. 물독 :형수님이죠. [08/07]



2006/08/05        추억의 쪽자


    '쪽자'는 부산(경남?) 지방에서 '뽑기' 또는 '달고나'를 지칭하는 말이다. 서울 지방과는 방법이 달랐는지 아저씨가 해주는 것보다는 자신이 직접 제조해 먹는 방법이 대부분이었다. 10원이면 사각형의 포도당 덩어리, 20원이면 설탕 봉지 하나, 30원이면 아저씨가 직접 제조해주는 동글 동글한 'x(shit에 해당)과자'라는 것을 살 수 있었다.

    어제 나노카랑 이야기 하다가 쪽자를 만들게 되었는데 그 때의 대화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나노: (페트병의 녹차를 마시다가) 어. 보성녹차의 성분에 탄산수소 나트륨이 0.03% 들어 있네.
    슴갈: 탄산 수소 나트륨이면 소다 아니가? 소다는 쪽자 만들 때나 쓰는건데.
    나노: 몸에 안 좋은 거는 아이가?
    슴갈: 우리 집에도 소다 있제? 그런데 국자는 있나?
    나노: 머할라고? 1000원짜리 국자 하나 새거 있다.
    슴갈: 쪽자 해묵자!

    뭐.. 이런 식으로 전혀 개연성없어 보이는 대화의 결과로 결국은 쪽자를 해먹게 되었다.

    일단 예전의 기억을 살려서 해보았는데 처음은 실패. 나중에 원인을 생각해보니 그 당시는 연탄불이었고 지금은 가스불이라 설탕이 녹기도 전에 타버려서 실패한 것이다. 그 다음은 나노카가 시도했는데 꽤나 상세하게 그 과정을 기억하고 있었다. 덕분에 성공하여 쪽자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집에서 쪽자를 해먹었다. 어릴 적에는 집에서 그런 것을 해 먹는다는 것은 꿈같은 일이었는데 이제야 꿈이 이루어진 것이다. 아침에 5시 반쯤에 일어나서 또 쪽자를 해먹었다. 나노카의 수준은 아니지만 이번은 어느정도 나도 성공적인 놈을 뽑아 내었다. 그런데 아침부터 설탕 덩어리를 먹어 놨더니 속이 울렁인다. -_-;;

    1. 용맨소녀 :어릴때 기억나네요..^^ 동네에서 아이들이 연탄불 앞에 옹기종기 모여서 쪽자 해먹던... 굳게 할때는 국자 구멍에 나무젓가락을 끼워서 그 끝을 두손으로 잡고 빙빙 돌렸죠.. [08/05]
    2. 안영기 :저도 빙빙 돌리는 것이 생각나서 오늘도 그렇게 해보긴했는데... 그렇게하면 정말로 잘 굳는지는 좀 의심스럽습니다. [08/05]
    3. 왕아저씨 :광주에서는 이걸 "띠게" 라고 불럿답니다... [08/05]
    4. 왕아저씨 :그리고 탄산수소나트륨은 안식향산나트륨 대용으로 용도는 방부제입니다.. [08/05]
    5. 용맨소녀 :아.. 바께스에 담긴 물에 반쯤 담궜다 빙빙 돌린다는거.. 중요한 '바께스'와 '물'을 빼놓을 뻔 했습니다.. 수냉식과 공냉식을 혼합한 과학적인 먹거리.. [08/06]
    6. 물독 :어렷을 때 집에서 해 먹다가 국자 태워먹고 어머니에게 혼났던 기억이.... [08/07]



2006/08/03        드디어 나올 것이 나왔다!!


    (각각 그림을 클릭해보자)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12화에 나오는 문제의 바니걸 공연의 모습을 피규어화했다. 이런 퀄리티가 이렇게 빠르게 나올 수 있다니.... (게다가 국내 복제 판매까지 단 일주일)

    바니걸 차림은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저 표정은 하루히 그대로이다!!! 일단 지르고 볼 것이다.

    하루히 코스프레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르는 날

    '코믹 페스티벌' 8월 5~6일 양재 AT 센터
    '코믹 월드' 8월 12~13일 학여울 서울 무역 전시장

    1. 용맨소녀 :이것이 그 소문으로만 듣던 초정밀 0.13미크론 공정으로 제작된 하루히 피규어란 것이군요.. [08/03]
    2. xevious7 :기타도 맘에 드네요...~ 이것은 웬지 끌리는데요 [08/03]
    3. 물독 :정말 멋지군요.. ㅠ_ㅠ.. [08/07]
    4. ㅇ :깁슨 레스폴? [08/11]
    5. Neto :내일부터...군... [08/11]



2006/08/02        또 지른 것


    오늘 지른 것은 아니고(오늘도 질렀지만...) 휴가 시작하자 마자 지른 것이 배송되었다. 휴가를 '지르는 재미'로 보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엄밀히 말하면 지금 지르는 비용은 '휴가비'이다.

    지른 것은 '쿠지안(제비언)' 캐릭터들, 다카포 캐릭터 6종, 남자의 로망인 '노이에 질' HG 이다.



    사실 쿠지안은 회장과 부회장 말고는 잘 모르겠다. 다른 캐릭터들도 안면은 있긴한데 받아 놓고 보지는 않은 애니라서 현시연에서 알게된 정보가 전부이다. 그리고 다카포는 원래 네무와 미하루만 있었는데 풀셋이 싸게 나온 바람에 풀셋으로 다시 샀다. 노이에 질은 언젠가 사지 않으면 후회할 것이라, 만들지는 않을 것이지만 일단 보관을 해두려고 한다. 요새 프라모델은 사기만 할뿐 전혀 만들지 못했다. 가조립마저도 할 시간이 아깝다.. -_-;;;



2006/08/01        국전 갔다가...


    평소에 거의 듣지 않던 CD 플레이어에 문제가 생겨서 AS를 받으러 국전에 들렀다. 오랜만에 국전에 들러서인지 9층의 던젼을 탐색하기 시작했는데, 예전에는 거의 게임 매장이었던 것이 이제는 1/3이 애니나 피규어와 관련된 매장들이 들어서 있었다. 그리고 9층의 맵을 거의 완성했을 무렵 내 손에는 아래와 같은 아이템이 들려져 있었다. (이상하게 GOLD가 줄어 있다 -_-;;)



    이번에 정발된 사이렌2와 그동안 여러 사정으로 사지 못했던 그랑투리스모4를 샀다. 일단 그랑투리스모4는 거실 TV 앞에 핸들을 설치해 나노카의 놀이터로 만들어 가동할 계획이고 사이렌2는 아직 한참을 더 기다려야 순번이 올 것 같다.

    왼쪽의 것은 최근에 새로 나온 핑키스트리트 시리즈인데.. 하얀 원피스와 까만 애의 신발이 마음에 들어서 평소에 벼르고 있던 것이다. 핑키 시리즈 최초의 하이힐 캐릭터인 것 같다.

    중간의 것은 슈퍼 마리오 스테이지 피규어 시리즈. 큰 스테이지 2개와 오브젝트 2개를 샀는데 큰 스테이지가 모두 클리어 장면만 걸려버렸다. 그래서 날으는 거북이와 헬멧쓴 검은 놈을 배치할 수가 없어서 그냥 클리어 장면 위에 놓아 버렸다. (뒤는 자석이다. 뒷판의 자석으로 앞 쪽의 캐릭터를 움직일 수 있다) 그리고 슈퍼 마리오 아래의 것은 돈키콩과 아이스 크라이머 라는 것인데 건전지를 넣고 버튼을 누르면 게임 음악이 나온다. (그런데 수은 전지를 어떻게 구하지?)

    아래의 사진은 그것들의 도트 표현을 보여 주기 위한 확대 화면이다. 그냥 도트 형식은 아니고 입체적인 도트로 되어 있다. 옆에서 봐도 입체감이 조금 나타나는 도트로 보인다. 멋진 계단 현상도 그대로 볼 수 있다.

    1. Neto :'멋진 계단 현상도 그대로 볼 수 있다.' 여기 또한명의 도트패치가.. 그나저나 나도 국전 갈일 있는데 T_T [08/01]
    2. 밥벌레 :그란4는 GT포스2가 꼭! 필요! 영기님이 그란4를 열심히 해서 차가 가지고 싶어져 버려서 결국에는 같이 서킷을 뛰러 나가는 사태가 벌어지면 정말 좋겠슴다 ㅎㅎㅎ
    -> 이거 줄창 꼴등만 하고 있습니다. 내가 면허가 없다는 것을 게임이 알아 차린 것 같군요 -_-;; [08/02]

    3. Rupaus :아..... 저거저거저거저거저거저거저거저거저거저거저거저거저거저거저거저거저거저거저거저거저거 ㅠ_ㅜ [08/02]



2006/07/29        야~ 방학이다.


    다음 주는 회사에서 강제로 시행하는 휴가 주간이다. 말이 휴가이지 따로 유급 휴가를 주는 것은 아니고 자신의 연차를 강제로 소모시켜 발동하는 것이므로 실제로는 개인이 40-50만원을 내고 쉬는 것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언론에서는 이 시기가 되면 마치 회사가 휴가를 주는 것처럼 보도된다)

    뭐.. 그래서 쉬게 되었는데, 올해는 여러 이유로 별다른 계획이 없어서 지금은 방학 생활 계획서를 짜고 있는 중이다. 원래 휴가비로 쓸려고 했던만큼을 먹고 노는데 쓰거나 아니면 그에 상응하는 지름을 발동시키거나 할 생각이다.

    1. 그네고치기 :>_< [07/29]
    2. 상현 :영기야 한번 연락해라. 보약 한번 지어줄께.
    -> 흐흐흐 늘 고마워 [07/30]

    3. noeejang :휴가!!!!!! [07/31]
    4. Neto :아까 자랑하듯 대뜸 말걸더니 대꾸가 없는건 뭐랴 -_-
    -> XP깔면 그냥 들어 있는 메신저 사용했더니 뭔가 좀 이상하다. 나에게는 나중에 오프라인 메시지로 들어 왔던데... 일단 메신저 업그레이드했으니 좀 있다가 마음껏 자랑해줄테다! [07/31]

    5. Rupaus :휴가중이여서 로그인 되셨던 거였군요! [08/01]
    6. 물독 :하지만, 무급 휴가가 아니기 때문에 유급 휴가 일지도... -_-);;; [08/07]
    7. 안영기 :그.. 그렇지요... 일단은 유급 휴가. [08/07]



2006/07/21        변수명 또는 함수명의 명명


    회사에서 하는 일이 일반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것이 아닌 API를 만드는 작업이다 보니 함수명을 짓는다든지 함수에 대한 매뉴얼을 쓴다든지 하는 것이 코딩만큼의 중요도를 가진다. 그런데 매뉴얼의 경우에는 한국 사람만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영어로 적어야 한다. 그래서 결국 문장력이 부족한 나같은 경우에는 매뉴얼의 부실로 이어진다. 한글로 50줄 적을 것을 그 반 밖에 안적기 때문이다.

    원래 이야기 하려는 것은 이것은 아니고... 일단 이런 일을 하다보면 함수 이름, 함수의 파라미터 방식, 그 파라미터의 이름 등등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그것들이 외국인이 봤을 때는 뭔가 좀 이상하다는 것이다.

    사실 함수명 수준의 것이야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에 그다지 이상하지는 않고(MSDN이나 여타의 API 이름들에서 많이 참고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는 우리가 흔히 쓰는 변수명이나 영문 주석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

    단순하게 명명하는 변수명이나 간단한 한 줄짜리 주석도 외국인이 보면 뭔가 이상하고 도리어 내용을 알아보기 어렵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외국인이 코드를 분석해야 할 경우가 있기 때문에 서로 간의 편의를 위해 영어로만 주석을 붙이는데 결국은 그 역할도 제대로 못하는 것이다.

    문제는,

    단수 복수와 관련된 문제
    - 불가산 명사나 추상 명사인 경우
    - instance를 정의하기 위한 타입은 instance의 추상화이므로 복수로 쓰면 안된다.

    용어 선정의 문제
    - 한국인이 자주 쓰는 용어가 그들에게 일반적인 용어는 아니다.

    어렵게 작성된 설명
    - MSDN을 보면 같은 내용도 아주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다

    필요없는 수식어
    - the fact that he had not succeeded -> his failure
    - he is a man who -> he (성문 종합 영어의 해악일지도..)

    나도 처음에는 이런 것을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작업을 했었는데, 같이 일하는 외국인이 이에 대해 지적을 해주었고 지금은 코딩을 할 때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어떻게 보면 아예 모르면 마음이 편했을텐데....)

    신입 사원 때만 해도 technical writing 서적이나 The elements of style 같은 책을 항상 옆에 두고 참고하곤 했었는데... 지금은 마음 편하게 아래 사람에게 모든 것을 시킨다. -_-;;;

    1. 상현 :나는 요새 헬스클럽 다닌다. 원래 뭐 들고 땡기고 하는거 지겨워서 오래 다니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장장 4개월이나 다녀서 5키로 정도 빼었다. 나도 졸업하고 1년만에 6키로 찌고 또
    -> 헉.. 글자가 짤렸다. 글자 제한을 풀어야겠네..
    난 아직 그런데 구경도 못해봤다. 끊어봤자 제대로 못 다닐 것 같아서.
    [07/22]

    2. 결이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외국 IT Technical School 같은 경우에도 Technical Writing 이 전공필수 과목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07/23]



2006/07/17        시대의 부산물 - 비디오 테이프 -


    나노카에 역성에 의해 버려지는 박스 중에 하나다. 불과 5년도 안되어서 비디오 테이프는 완전히 사라져버린 느낌이다. 한 때는 이렇게라도 복사 하지 않으면 애니메이션을 볼 수 없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모든 것이 디지털화되고 복사가 쉬워지면서 도리어 이런 것들은 부피만 많이 차지하는 천덕꾸러기가 되어 버렸다.

    비디오 테이프 플레이어는 3년동안 한 번도 켜보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정상동작을 했다. 그래서 일단 플레이어와 공 테이프 몇 개는 살아 남았다. 그러고 보니 녹화를 위한 장비로는 아직도 VTR이 가장 싼 장비라고 생각된다.

    1. 왕아저씨 :음..저 테잎들도 공테잎으로 사용되는데...이젠 버리기전에 저에게 문의를... [07/17]
    2. Neto :자이안트 로보... 나데시코... 나머진 못알아보겠다.. [07/18]
    3. 상봉 :영훈이 테입 박스로 빌려서 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ㅋㅋ [07/18]



2006/07/15        군 생활 증거물


    이사 때 딸려온 밀봉 상자들을 정리하다가 이것을 발견했다. 이전 이사때부터 밀봉인 상자였는데 군대생활과 관련된 수집품(?)이 들어 있는 상자였다. 나는 그동안 이런 것이 있었다는 것을 완전히 잊고 있었다. 굳이 생각해낼 이유도 없었지만 군대에서 제대한지 10년이 넘었으니 이제는 잊어 버릴만도 하다.

    군대에서 처음 받은 군인 수첩부터해서, 제대할 때 후임병들 또는 제대하는 선임병들에게 받은 여러 선물들(?)도 있었고 사적으로 수집(?)한 여러가지 물건들도 있었다. (사적이라 하면 탄피, 수류탄 조각 등등의 지금은 별것 아니지만 당시에는 조마조마하며 가지고 있었던 것들) 그중에 하나가 아래의 종이들이다.


    (수집 위치는 기억에 의존하고 있으므로 정확하지는 않음)


    별것 아닌 것 같은 종이이지만 나름대로는 나의 군생활을 증명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고 평범한 군생활에서는 평생 구경해보기 힘든 것들이기 하다. 병과가 공병이었지만 일반 공병들은 출입할 수 없는 곳의 공병 임무를 하고 있었고(택틱스 게임에는 공병은 지뢰만 잡을뿐 모든 것에게 진다고 되어 있다 -_-;; 하지만 공병은 영어로 engineer다. 폭약과 관련된 것은 그 중에 한 병과일뿐이다) 가끔은 별들의 전쟁 속에서 군 생활의 증거를 남기기 위해 위와 같은 메모지를 수집하기도 했다.

    일개 사병이 아주 높으신 분들 근처에서 임무를 수행한다는 것은 상당한 스트레스이며 육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에너지 소모가 너무 컸다. 특히 청와대 쪽의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그 외에도 나의 임무와 상관없이, 차를 적절하게 배차 못해 별3개였던 정보국장을 500m정도 걷게한 죄로 영창갈뻔도 했는데, 불려가서 경위서를 쓰던 중 쓰러져서 수도 통합 병원에 실려가는 바람에 나의 죄는 변제되었고 그대신 자신의 일을 나에게 떠넘겼던 간부들이 높으신 분들에게 불려 다니게 되었다. (그때는 아침부터 밤10시까지 청와대 경호실 사람들과 임무를 수행하고 밤에는 4시간 연속 야간 근무를 서는데 그나마 자야하는 나머지 4시간도 간부들이 근무를 떠 맡기는 바람에 제대로 자지도 못했으니 쓰러지는 것이 당연하다.)

    밤에 갑자기 군대 이야기를 쓰다보니 그동안 가슴에 담고 있던 것들이 막 터져 나오는 느낌이다. 평소에 군대와 관련된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가슴에 아주 많이 담아 놓았는가 보다.

    오해할까봐 그러는데, 항상 위와 같은 것은 아니고 1년 365일 중에 그런 날이 많은 것은 아니다. 대부분은 남들처럼 봄되면 땅파서 나무 심고 여름되면 풀 뽑고 가을되면 낙엽 쓸고 겨울되면 눈 치우는 그런 생활이었다.

    1. 왕아저씨 :저는 1992년 10월달에...31사단 최우수단기사병으로 사단장 표창 받아서 14박15일 휴가 받았었어요, 9월경에 대대장님에게 시바스리갈 한병 드렸을뿐인데... [07/16]
    2. 안영기 :음..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거래였군요.. 부럽습니다. [07/17]
    3. 상봉 :xxx xx xx 근무 시절 얘기군요. 정말로 그런 곳이 있다니...
    -> 상봉시 미안해요.. 군사 보안이라 부득이하게 마스킹을... 제가 잡혀갈지도.. [07/18]

    4. 물독 :군대 얘기는 언제 누구에게 해도 "막 터져 나오는 느낌"이 나죠.. ^6 [07/18]
    5. 상봉 :이런... 말 조심해야 겠군요. ^^ [07/19]



2006/07/13        오늘 도착한 책


    주문한지 일주일이 지나서야 책이 도착했다.

    성우 덕분에 더더욱 좋아진 하루히 관련 소설 3권(x2), 그리고 아래에도 언급한 '여동생은 사춘기'....

    '여동생은 사춘기'를 잠시 보았는데, 우리나라 말로 표현하기 힘든 말장난은 우리말에 맞게 각색해 놓았다. 누군지 몰라도 대단하다. 원서와 1:1로 놓고 비교해 보았는데 몇몇 부분에서는 번역자가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 아닐까 하는 부분도 더러 있었다.

    부x케.. 부분이나, 一緖に行く를 一緖にイク로 이야기 하는 부분등....

    1. 왕아저씨 :부카케....풉....슴갈님은 헨타이... [07/14]
    2. 안영기 :부x케의 원래 철자는 붓x케인데.. naver는 부x케를 금지 키워드로.... [07/14]
    3. xevious7 :;;; 함께가요;;; ;;; 일반적인 함께가자는 의미가 아닌가보군요; [07/14]
    4. Neto :누가... 누가... 30대 유부남이 산책들로 알까. [07/14]
    5. 안영기 :Neto도 곧 30대이고 결혼도 할텐데.... 그러면 지금과 다른 생활을 할텐가? 게임 안할텐가? 프라모델 안 만들텐가? 애니 안볼텐가? [07/16]
    6. 물독 :일어판도 사셨군요~~ ^^ [07/18]
    7. 안영기 :일어판은 세로로 되어 있어 난감한... 그냥 소장용입니다. [07/18]



2006/07/11        이번에 국내에 리캐된 네무 레진 피규어.


    이번에 국내에 리캐된 네무 레진 피규어.



    지금 사 놓고도 안만든 피규가 큰 박스 2박스 정도 된다. (40개 정도 되려나...) 그런데 이런 것이 자꾸 나오면 곤란하다. 머리로는 사재기일뿐이다고 생각하면서도 손은 구매 버튼을 누르려 하고 있다. CIRCUS의 최초 일러스트에 나오는 네무 디자인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얼굴에서 네무의 성격이 느껴지지 않는다고나 할까. 그렇다고 다카포 세컨드 시즌의 아주 잘 다듬어진(미디어웍스 풍으로 정규화된) 모습에서도 뭔가 부족해 보이는 것은 매 한가지다. 위의 피규어의 디자인도 원작과는 별로 유사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조금 더 로리해진 네무(그래, 중 1때라고 마음대로 설정해 버리자)는 나의 취향에 근접한다.

    알게 모르게 세일러복은 만들기가 까다롭다. 상의에 있는 2-3줄의 디자인 때문인데 대부분 곡선으로 촘촘하게 2-3줄이 있어서, 눈 앞 10~15cm 앞에서 세필 작업을 해야 한다. 10분 정도 그리고 눈을 쉬고 하면서 몇 시간을 붙어 있어야 하고 선을 굵기가 일정하게 나오지 않으면 다시 지우고 그리는 작업을 반복하야 한다. 그나마 카자미 학원의 교복은 1줄이라 그나마 쉽긴하지만 피규어의 크기가 작아지면 고생하긴 매한가지다. (카자미 학원 본교 치마는 체크 무늬인데 그나마 이건 민무늬라서 다행이다)

    그나저나 네무의 머리 리본색은 약간 오렌지 색인데...

    1. 왕아저씨 :안만든거중에 버리고 싶은거 주세용... [07/12]
    2. xevious7 :역시 시간이 항상 문제입니다. 지금도 벌려놓은 일이 많아서 피큐어를 만들고 싶은 생각은 항상 지우고 있습니다. 만들어져 있는 피규어마저 절대로 구입을 하지않는... 한마디로 부러운 [07/12]
    3. noeejang :으어 이표정 넘흐 좋아요... [07/15]
    4. 안영기 :얼굴은 약간 다르지만 표정이 네무다워서... [07/18]



2006/07/09       


    버렸다고 생각되는 것이 자꾸 다시 나타나는 현상이 현실 세계에서도 가끔나타나는가 보다. 그리고 그 대상이 인형일 때도 가끔은 있는가보다. 괴기 영화에서나 자주나오는 스토리이긴 한데 그것을 직접 당해보면 아주 새로운 기분이 든다.

    오늘 일요일을 맞이하야 불가항력으로 새벽 3시에 일어 났다. 웬 폭주족들이 그 시간만 되면 강남 대로를 오르락 내리락하는데 정말 시끄럽다. 잠이 다 깨버린 마당에 그동안 미루어 왔던 방정리를 하기 시작했다. 이사한 후 큰 짐들 대부분 다 정리가 되었지만 내 방, 특히 피규어와 관련된 부분은 시간이 없어서 제대로 디스플레이를 못 해놓고 있었다. 그래서 그런 것들 정리나 하려고 했는데... 헉... 아래의 것이 나타났다.


    (창고 구석에서 습기를 머금어서 락카 표피가 울어 나고 있다)


    초창기에 만들었던 피규어 중에 하나인데, 원래는 아주 예전에(저저번 살던 곳에서) 버린 것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이사하려고 정리하다가 다시 구석에서 나타났고, 결국 버리는 타이밍을 찾지 못해서 이사 업체에 의해 같이 섞여서 다시 이 집까지 오게된 것이다. 하여간 이것 때문에 나노카에게 '나는 이런 취향이 아니라는 것'을 애써 설명해야 했다. 이번에는 제대로 버리려 한다. 키가 30cm 가까이 되는데, 쓰레기 봉투에 잘 안들어가면 톱으로 몸통을 썰어 토막 내어야.... -_-; (보복 당하는 것은 아닐런지...)

    1. 왕아저씨 :나줘요
    -> 사진에는 표가 안나지만 표면이 습기에 의해 우둘투둘... 게다가 귀신이.. -_- [07/09]

    2. Neto :-_- 이사할땐 주변 폭주족도 체크해야것네.. [07/10]
    3. Rupaus :제방은 구석에 쳐박혀서 조용.... [07/10]
    4. 왕아저씨 :개조하고 싶어용 줘요줘요 [07/11]



2006/07/08        버그 발견


    자신이 만들어 상용화시킨 제품에서 버그나 나온다면 어떤 기분일까.

    물론 나는 기타 S/W 상용화를 통해 충분히 그런 기분을 맛보긴 했지만(-_-;;;;) 순수한 S/W의 경우와는 달리 패치가 불가능한 제품의 경우는 어떨까.

    사실 내가 만들고 있는 것들(나의 손길이 조금이라도 들어간 것들, 한 해에 30여 모델 정도이다)은 내가 사기에는 비싼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제품화된 것은 백화점이나 COEX 전시회에서나 보곤한다. 게다가 내가 보는 것은 타겟 보드 형식의 것이기 때문에 실제 겉의 디자인은 어떤 건지 잘모른다. 그런데 평소라면 구경하기도 어려웠을 그것을 결혼이라는 계기로 사게되었는데 처음 그놈을 들여 왔을 때는 행여나 다운될까봐 조마조마하기도 했다.


    (어떤 시퀀스를 거치면 만화채널에서 영문 캡션이 나온다)


    그러다가 2년이 지난 오늘에야 버그가 발견되었다. 물론 내 담당의 모듈은 아니지만 약간은 허탈한 웃음이 나왔다. 담당자에게 말해줘야 하나 아니면 이미 발견되어 고쳐진 걸까하는 의문에서부터, 남들은 이런 것을 발견했을까 하는 의문도 들고, 1-2달에 걸친 QA에서 왜 이런 문제를 잡아 내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뭐 어쨌든 신기하긴 하지만 좋은 기분은 아니고 그냥 찝찝함이 남는 경험이었다.

    1. 용맨소녀 :모바일겜은 이런 문제에 있어서 정말 머리가 뽀개져요..ㅡ.ㅡ 패치를 해도 돈이 사용자에게로 나가니.. 폰 수도 엄청 많으니 테스트도 힘들고요.. 역시 PC겜 만들던 시절이 그립죠. [07/08]
    2. 안영기 :그렇네요. 모바일은 버그에 대한 더 많은 아픔이...... [07/09]
    3. 물독 :어떤 시퀀스인지 궁금하군요~ ^^
    -> 일반 유선 때는 그런 적이 없었고 이사오면서 디지털 세탑박스를 통하는 케이블을 사용하는데, 그 기기 상에서 영문 캡션 가능 방송에서 일반 방송으로 옮기는 어떤 타이밍에서 발생합니다. 문제는 채널 전환되면서 OSD clear 신호를 받지 못했거나 window destroy 명령이 생략된 경우입니다. OSD출력은 멈춘 상태이기 때문에 메뉴를 띄우면 현상은 사라집니다. [07/10]

    4. 상봉 :이런 시퀀스를 모바일계에서는 재현경로라고 하죠. ㅋㅋ 100% 재현되는 경로만 있다면 어떠한 버그도 잡을 수 있다는...
    -> 흐흐.. 상봉씨 모바일 개발하시는가 보네요. 뭐.. 재현 100% 시나리오만 있다면 모든 것은 시간 문제... (가끔 multi-thread가 끼이면 좀 더 걸리지만..) [07/10]



2006/07/05        여동생은 사춘기




    요새 만화에 대해 잠시 관심을 두고 있지 않았는데, 훌륭한 출판사 '북박스'에서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이 만화를 번역해 주었다. 과연 '쿠리'와 '리스'를 밤와 다람쥐로 변역할런지... 아니면....

    일단 주문했다. (그런데 왜 15禁이지?)

    1. 왕아저씨 :여동생이 사춘기라잔아요...사춘기하면....다메 다메.....읏흥....기모치.... [07/06]
    2. 용맨소녀 :사춘기 세대들만 봐라고 15금...인건가요.. 요즘은 12세정도부터 사춘기 아닌가.. [07/06]
    3. 쉐용 :난 요즘 사춘기 [07/06]
    4. 용맨소녀 :쉐용은... 사춘기가 아니라 갱년기겠지.. [07/06]
    5. 왕아저씨 :용맨은 권태기지? [07/07]
    6. 용맨소녀 :왕아저씨는 변태기... [07/08]
    7. 슴갈 :나는 안x기... [07/08]



[PREV] [1][2][3][4][5][6] [NEXT]


IRiS nX by NvyU =starry sca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