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방황이 끝나고 마음을 잡았습니다.
원래는 이번에 졸업했어야 맞지만, 그동안 진로 고민을
제대로 해 본 적이 없어서 졸업사정 미루고 계속 잠도 못자면서
고민했습니다. ㅡㅡ;; 고민하는 동안은 죽을 맛..
선배님들도 이런 기억이 있으실까요-
(막 멋대로 선배님들이라고 부름)
이과생이면서 문과 쪽 진로에 대한 미련을 잘 못 버려서 더 많이 헤맸던 것 같습니다. 하도 고민을 하니까 엄마가 "생각하지 말고 자라"고 하시는데 지금 고민을 안 하고 넘겨 버리면 나중에 너무 후회할 것 같아서... 밤샘 고민을 그만둘 수가 없었습니다. 전 수학과 학생입니다.
결론은...
전자과로 갑니다. ㅡㅡ;;;
그리고 시험도 준비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화이팅 해 주세요 ㅠ_ㅠb 지금 기분은 뭐랄까... 간만에 진지하다 못해 엄숙..
|
|
| #652-1. 안영기 |
2005/12/21 (Wed) |
화... 화이팅..
개인적인 관점으로는 수학과 보다는 전자과가 나을 것이라 생각하긴 하지만...(학교란데를 구경한지 오래되어서..) 주위에 '전과'한 사람들의 고충을 볼 때 그것도 만만치 않더라는...
일단 한 번 결정을 내리셨으면 자신의 결정에 대해 최선을 다해야겠지요!
|
|
|
|
| #652-2. 왕아저씨 |
2005/12/21 (Wed) |
|
|
